이번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사들이겠다고 트윗에 올렸는데요.
갑자기 트윗 맨유 사겠다는 일론 머스크
2022.08월17일 오전 09시 01분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Also, I’m buying Manchester United ur welcome(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사들인다.)"라고 개제하였습니다. 그리고 머스크는 트위터에 다른 글도 적었는데요. "나는 공화당의 왼쫌(좌파) 절반과 민주당의 오른쪽(우파) 절반을 지지한다."라고 쓰기도 하였습니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정치적 성향에 대해 농담하는 스레드(일련의 트위터)에서 맨유를 사겠다고 주장했다"라며 이야기하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블룸버그에게 "머스크는 자신을 팔로우하는 미디어를 크롤릴(도발)하거나 농담을 하려고 트위터를 이용한 전력이 있다."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일론 머스크 트윗은 수만 건 리트윗 되며 전 세계로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04월 말 440억 달러(57조 3000억 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하였지만 트위터가 가짜 계정과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며 지난달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여 소송 중에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맨유 구단은 시가 총액만 08월 17일 종가 기준으로 약 20억 8000만 달러(한화 2조 7239억여 원)에 달한다.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운영하는 맨유 구단은 이날 머스크의 발언에 반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005년 맨유를 인수한 글레이저 가문은 팀이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팬들의 비난을 겪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일론 머스크에게 "트위터 대신 맨유를 사라"라고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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